김준태(1948년 해남 출생). 1969년 전남일보·전남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됐다. 월간 『시인』지로 한국문단에 나왔다. 『문예중앙』에 중편소설 『문오르페우스는 죽지 않았다』를 선 뵌 이후 액자소설 88편을 발표했다. 시집으로는 『참깨를 털면서』, 『국밥과 희망』, 『밭詩』, 『쌍둥이 할아버지의 노래]』 외 19권, 영역시집 『Gwangju, Cross of Our Nation(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일본어시집 『光州へ行く道(광주로 가는 길)』, 산문집 『백두산아 훨훨 날아라』,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다』등 저서 50여권이 있다. 고교교사, 신문사 편집국 데스크, 조선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고 5·18기념재단이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