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 2007
목판화, 아코디언 책자
31 × 288 cm
‹사시(死視)›, 1983
목판화
51 × 87 cm
개인 소장
윤여걸(1956년 서울 출생)은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국립미술대학에서 회화와 판화를 전공하며 회화, 판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방면에서 작업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의 목판화에는 죽음과 삶에의 의지를 대비시키는 강렬한 인상이 서려 있다. 1992년부터 2016년까지 총 일곱 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1987년부터 «시대정신», «실천그룹», «젊은 의식», «앙데팡당»을 비롯하여 «성찰»(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진천, 2009), «한국현대목판화—국토와 민중»(해움미술관, 수원, 2015) 등에 참여한 바 있다.